[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지난달 증시 급락으로 국내 증시의 배률에이션 매력이 크게 높아졌다. 12개월 예상 PER(주가수익비율)가 8.7 수준으로 떨어졌다. 여전히 추세는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밸류에이션 매력이 두드러진 종목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다.한국투자증권은 3일 주가 하락률이 크면서 12개월 예상 PER가 낮은 종목들을 주목하라고 권고했다. 유럽발 위기의 불안감이 진정되고 2분기 실적이 다가오는 만큼 이익 모멘텀에 따른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위세정 애널리스트는 LG상사(12개월 예상 PER 4.4배) SK(4.4배) 현대중공업(4.8배) 등 PER 6배 이하의 11개 저PER 종목을 추렸다.
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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