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약세..경기회복부진·유로화 3년래 최저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있다. 세계경제회복세가 빠르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다 유로화가 미달러대비 3년만에 최저치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2일(현지시간) 오전 10시50분 현재 런던시장에서 7월 인도분 원유가각 전장대비 32센트(0.4%) 하락한 베럴당 72.2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개장초에는 1.2%가 떨어진 베럴당 71.68달러를 보이기도 했다. 원유가격은 전일 1.9%가 하락한바 있다. 전달에도 14%가 떨어졌다.7월 인도분 브랜트유가도 0.3% 내린 베럴당 72.46달러를 기록중이다.미달러화대비 유로화는 전일 1.2229달러에서 1.2265달러를 기록중이다. 개장초에는 1.2263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주요증시는 하락세다. Stoxx 유로 600 지수는 0.9% 하락한 243.22를 기록했다. MSCI 아시아패시픽지수도 1.1% 떨어졌다.미국 크루드원유 공급이 지난주 지난 4월이후 처음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는 비축량이 전달 3억6510만베럴에서 50만 베럴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일일 원유수입량은 지난달 21일 현재 1% 상승한 993만베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김남현 기자 nh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남현 기자 nhkim@<ⓒ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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