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정부가 은행권 선물환 거래 규제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FX스왑시장이 동요하고 있다. 그러나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현재 은행 선물환 거래규모를 규제할지 여부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언급했다. 19일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자본 유출입 변동성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나온 이야기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외환건전성 강화 차원에서 외환TEF를 구성했고 현재 은행 선물환 거래와 관련해서는 현물환, 선물환 포함해서 전월말 자기자본비율의 50% 이하로 규제하는 종합포지션제도가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원달러 1개월물 스왑포인트는 0.35원으로 하락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스왑딜러는 "전일 종가에서 1개월물이 0.45원을 기록하면서 단기 바닥으로 봤는데 연간으로 최저 수준을 다시 경신하고 있다"며 "은행권 선물환 규제 이슈는 장기물 쪽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선영 기자 sigumi@<ⓒ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선영 기자 sigumi@<ⓒ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자본시장부 정선영 기자 sigumi@ⓒ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