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은경 기자]중국 외교부는 6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방중 관련 "어떤 국가 지도자의 방문을 받아들이는 것은 중국의 내부 문제"라며 "주권의 범위에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장위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 날 정례브리핑에서 한국 정부가 천안함 사건 원인 규명 이전 김 위원장의 방중을 허용한 것에 대해 항의했다는 보도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이에앞서 신각수 외교통상부 1차관은 지난 3일 오후 장신썬 주한 중국대사에게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지난달 30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미리 언질을 주지 않은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고은경 기자 scoopko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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