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손예진·이민호의 키스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 개인(손예진 분)과 진호(이민호 분)는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더 이상 숨기지 않기로 결심이라도 한 듯 키스를 통해 그동안 감춰온 감정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진호가 개인에게 "친구 그만하자" "게임 오버입니다"와 개인이 진호에게 "방패막이 되어 주고 싶다"를 명대사로 꼽으며 극의 캐릭터가 아닌 두 배우 손예진과 이민호가 실제 연인이라도 된 듯 열광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다정한 우산신과 개인은 '진호씨를 위해서라면 게이라도 상관없다 결혼이라도 하자 난 같이 있을 수만 있다면 행복하다'며 눈물을 글썽이는 장면에서 순수하고 진실한 사랑에 같이 눈물을 흘렸다"는 시청자들의 댓글도 이어졌다. 한편 이날 방송 이후 공식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는가 하면 각종 포털 사이트에 '손예진, 이민호 공개키스' '류승룡 게이' '개인의 취향 10회' 등이 주요 검색어를 장식해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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