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KT&G(대표 민영진)가 올해 1분기(1~3월)중에 부동산 부문 매출감소와 환율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도 같은기간에 비해 매출이 20.0% 감소했다. 또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35.6%, 30.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KT&G는 21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순매출액은 5404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6757억원보다 20.0%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수출담배 매출이 108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0% 감소했으며 국내담배 매출은 3913억원으로 13.2% 줄었다. 또 부동산 매출은 IFRS 도입으로 분양매출이 대폭 반영되면서 전년 동기대비 68.2% 감소한 331억원을 기록했다. KT&G는 1분기 매출이 줄면서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905억원, 1794억원에 그쳐, 전년도의 2957억원 2565억원보다 35.6%, 30.1% 감소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자회사인 한국인삼공사는 올해 1분기중에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2.8%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0.8%, 8.3% 늘어 대조를 보였다. 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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