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초계함침몰]금양 98호에 위치부이 설치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천안함 실종자 수색에 참여했던 쌍글이 저인망어선 금양 98호의 위치를 표시하기 위한 '위치부이(부표)'가 설치됐다. 해군은 "기뢰제거함 옹진함이 오전 11시 40분께 침몰어선의 위치를 찾아내 '위치부이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99.48t급 저인망어선 '금양 98호'가 침몰한 지역은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 서남방 48km 해상이다. 사고 당시 '금양 98호'는 주신인 금양 97호를 뒤따라 항해중이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금양 98호가 사고해역을 통과한 캄보디아 국적 화물선 1척의 뱃머리에 충돌흔적을 확인하고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사고당시 금양98호 어선에는 선장 김재후 씨 등 한국인 7명과 인도네시아 국적 2명등 모두 9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다. 한편 2일 실종 선원인 김종평(55)씨의 시신은 발견됐지만 선장과 선원 7명의 행방은 아직 묘연하다.양낙규 기자 if@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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