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컴, LED·LCD TV용 FPCB 판매 천만개 돌파..↑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6일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전문기업 플렉스컴이 LED 및 LCD TV용 FPCB 누적판매량 1000만개 돌파 소식을 전하며 상승중이다.26일 오전 9시55분 현재 플렉스컴은 전일 대비 170원(2.56%) 오른 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플렉스컴은 이날 "1월부터 삼성전자에 LED 및 LCD TV용 FPCB를 공급을 시작한 뒤 지난 2월말 기준으로 LCD TV는 737만개, LED TV는 343만개를 판매하며 총 1080만개의 누적 판매개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가정용 TV의 고기능화, 경박화 추세에 따라 LED 및 LCD TV의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관련 FPCB 제품의 판매가 급증했으며, 이 같은 기록은 동종 업계에서 최대 판매량"이라고 전했다.하경태 플렉스컴 대표는 “올해에는 휴대폰과 LED·LCD TV 등의 주력사업뿐만 아니라 터치키(Touch-Key), Key-PBA, 의료장비, 자동차 등 신규시장 진출을 통한 수익구조의 공격적 다변화를 통해 고속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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