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행복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금년 12월까지(8월제외)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가족 단위로 역사,문화체험 인물탐방 자연체험 등 떠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놀토를 맞은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문화활동과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행복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행복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학교를 벗어나 다양한 역사,문화 현장방문과 산과 바다 등 친환경 생태현장 등을 찾아다니는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가족화합과 자녀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것.3월부터 12월까지(8월제외) 매월 둘째주 학교휴무일(놀토)에 운영된다.체험학습 신청은 전월 말에서 해당월초에 해야 하며 중랑구에 거주하는 주민 중 6세 이상 유아부터 초등학생을 둔 1가구 당 4인 이하의 가족(4인가구는 전체 선정가구 중 40% 이내 선정)을 대상으로 매월 40명을 신청받는다.

농촌체험 치즈 만들기

대상자 선정은 전산추첨으로 선발하며 신청을 원하는 가족은 중랑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통합검색에서 월별 프로그램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선정자 발표는 수강신청 기간 종료일 다음날 오후 2시 이후에 중랑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수강료는 소요비용의 약 30%를 참가자가 부담하게 된다. 행복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3월에는 강원도 평창을 방문해 양떼목장, 치즈만들기, 딸기따기의 체험여행을 하며, 4월에는 경기도 남양주를 방문해 쑥캐기와 쑥떡만들기, 토마토 모종심기,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서 농촌체험 학습을 한다.5월에는 경북 안동을 방문해 복주머니만들기와 전통시장, 하회마을, 한지공예전시관에서 전통탐방 학습을 하며, 6월에는 충남 논산을 방문해 대둔산, 포도따기, 백제 군사문화박물관에서 자연체험 학습을 하며, 7월에는 전북 무주를 방문해 반디랜드, 무주전력홍보관, 목공예의 교과서체험 학습을 한다.또 9월에는 충남 천안을 방문해 밤줍기체험, 피타클랜드, 군함테마파크에서 자연체험 학습을 하며, 10월에는 경기도 연천을 방문해 병영체험, 철책선걷기, 평화리본달기의 안보체험 학습, 11월에는 충남 공주를 방문해 마곡사, 공산성, 두부만들기의 농촌체험 학습, 12월에는 경기도 포천을 방문해 프로방스, 헤이리마을, 송암천문대에서 별빛기행 학습을 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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