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힙합 뮤지션 부부 타이거JK와 윤미래의 웨딩드레스에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2'의 시청률이 급상승했다.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의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시즌2' 8회에서는 타이거JK와 윤미래를 위한 웨딩드레스 미션이 방송됐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이날 방송분은 20~34세 여성시청층에서 평균 시청률 2.03%, 1분단위 최고 2.72%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가구 시청률 또한 최고 1.66%까지 치솟으며 폭넓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내 윤미래를 위한 웨딩드레스를 디자인해 달라’는 타이거JK의 의뢰를 받은 도전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게스트 심사위원으로 특별 출연한 타이거JK가 선택한 우승자는 정미영씨로 그는 자연스러운 광택이 있는 실크 소재를 활용해 우아한 여신 콘셉트의 웨딩드레스를 선보였다. 방송 말미에는 윤미래가 직접 우승 드레스를 입고 타이거JK와 함께 즐겁게 기념 촬영을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윤미래는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마음에 쏙 든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이를 지켜보던 타이거JK는 “아름다운 신부로 변신한 아내를 보니 역시 내 안목이 탁월했던 것 같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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