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직업도, 노는 것도 연기..나에게 한계선은 없다'

[사진제공-tvN]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KBS2 수목드라마 '추노'에 출연 중인 배우 장혁이 자신이 맡고 있는 대길의 외사랑을 이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장혁은 19일 오후 8시에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 INSIDE'에 출연해 "언년이(이다해 분)를 향한 대길의 외사랑을 이해할 수 있다"며 "중학교 시절부터 10년 동안 짝사랑한 경험이 대길을 이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됐다"고 깜짝 고백했다.그는 또 "'추노' 배우들 중 누가 가장 몸이 좋은 것 같냐"는 MC 백지연의 질문에 "내가 몸이 제일 좋은 것 같다"며 "감독님이 첫 대면에서 영화 '300'의 캐릭터들의 몸처럼 만들어 오라고 지시하셨다. 주문을 받고 오지호와 과한 운동 경쟁으로 막상 촬영장에서는 힘이 빠졌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 밖에도 지난 1997년 데뷔할 당시 '제 2의 정우성'이라고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점에 대해서 "당시 최고의 아이콘인 우성이 형을 닮았다는 말은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잘생긴 외모는 배우로서 이득이 되지 않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장혁은 마지막으로 "직업도 연기고 노는 것도 연기고 나에게 한계선은 없다"며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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