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MC몽과 하하가 의기투합한 SBS 새 파일럿 프로그램이름이 정해졌다. 18일 MC몽 소속사측은 "SBS 봄 개편을 맞아 MC몽과 하하가 공동 진행자로 발탁돼 새롭게 준비중인 파일럿 프로그램의 이름이 '하하몽쇼'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특히 '하하몽쇼'의 로고송은 MC몽, 하하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자신들의 이름을 내 건 프로그램에 뜨거운 애착을 보여 줬다는 후문이다.'하하몽쇼' 제작진은 "우선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기존 토크쇼 형식이 아닌 버라이어티를 표방해 예능계 다크호스로 손꼽히고 있는 MC몽과 하하를 전면에 내세워 '젊은 버라이어티'가 될 것"이라며 "프로그램의 콘셉트가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두 사람의 유쾌한 이미지에 기반해 기존 토크쇼와는 차별화된 개성을 갖는 독특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MC몽과 하하는 지난 2002년 케이블채널 Mnet '왓츠업요 (What’s up yo!)' MC를 맡아 악동 이미지로 젊은 세대의 폭발적인 지지를 이끌어냈으며, 2003년에는 SBS 라디오 '하하몽의 영스트리트'의 공동 DJ를 맡아 찰떡 호흡을 자랑한 바 있다.한편 SBS 새 파일럿 프로그램 '하하몽쇼'는 4월 말 방송 예정이다.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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