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당 1만2028원, 1㏊당 73만3708원…이달 내 524억원 지급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충남도는 2009년산 쌀 재배농가에 주는 ‘변동직불금’이 80㎏당 1만2028원, 1㏊당 73만3708원으로 결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지난해 쌀 변동직불금을 농가 13만1000곳에 1056억원(14만4000㏊)을 줄 예정이다. 충남도는 쌀값하락에 따른 지역농가의 어려움을 감안, 지난 설날에 앞서 532억원을 줬고 나머지(524억원)은 이달 중 줄 계획이다. 지난해 재배된 쌀 변동직불금은 80㎏당 목표가격을 17만83원으로 정하고 지난해 10월부터 올 1월까지 4개월 동안 전국 평균 쌀값을 계산한 뒤 이를 뺀 가격의 85%를 적용한 금액에서 이미 준 고정직불금을 뺀 나머지 금액을 주게 된다.지난해 직불금 신청농가는 쌀을 80㎏으로 환산한 2009년산 쌀 직불금<고정(1만1536원)+변동(1만2028원)>이 2만3564원이어서 2008년산(1만1475원)보다 1만2089원 많은 금액을 받는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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