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골프채 브랜드 코브라가 푸마에 전격 매각됐다는데.골프닷컴(www.golf.com)은 11일(한국시간) 아쿠쉬네트의 세번째 브랜드 코브라가 독일의 스포츠 브랜드 푸마에 팔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아쿠쉬네트는 타이틀리스트 골프채와 풋조이 골프화 등을 생산하는 세계적인 골프용품 메이커다. 월터 유라인 아쿠쉬네트 회장은 "이번 코브라 브랜드의 매각은 선택과 집중을 위한 선택"이라고 말했다.아쿠쉬네트는 매각이 완료되기 직전까지 코브라 제품을 공급하고 고객 서비스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푸마는 이번 거래를 통해 코브라의 재고상품과 지적재산권까지 모두 인수한다.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클래식챔프' 카밀로 비예야스(콜롬비아)와 '액센추어 챔프' 이안 폴터(잉글랜드)는 코브라의 소속 선수로 계속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매각은 오는 6월경 완료된다.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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