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만원→13만원, 보유→매수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푸르덴셜투자증권은 5일 LG이노텍에 대해 LED사업부의 적자폭의 감소와 디스플레이사업부 이익 개선을 통해 영업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1만7000원에서 13만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 했다.김운호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LG이노텍의 매출액은 지난 4분기에 비해 7.8% 감소한 7666억원이 될 것"이라며 "이는 LCD 모듈(module)사업부문이 매각된 것을 고려하면 예상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LED사업부를 주목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LED사업부문의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40.3% 증가할 전망"이라며 "LCD TV 관련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을 매출액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그는 "LED TV 백라이트 유닛(BLU)의 매출액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분기마다 전분기 대비 30% 이상의 매출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정재우 기자 jjw@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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