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동작골사랑기동대 발족을 간담회
특히 위기가구가 신고·접수되면 사례별 맞춤형 전문가들이 즉시현장 방문해 문제를 파악하고 현장에서 솔루션 회의를 개최해 최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지원 방법은 긴급 생계비, 의료 서비스, 사회복지시설 이용, 주거 개선, 직업훈련 교육 등 다양하며 민·관과 단체가 유기적으로 연계할 방침이다.유병출 주민생활지원국장은“이번 동작골 사랑기동대 운영을 통해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지난해 긴급복지 지원, SOS 위기가정 특별지원 등으로 620여 위기가구에게 7억3100여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한 바 있다.김우중 구청장은“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이 현장 조사만으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주민들의 가정 해체를 방지하기 위해 다각도로 대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