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정책금융공사와 6개 주요 은행(국민, 우리, 신한, 하나, 농협, 수협)이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온렌딩(On-lending)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On-lending대출이란 공사는 자금공급기능을, 중개금융기관은 여신심사·대출 및 사후관리 기능을 담당하고, 중개금융기관이 요청하는 경우 공사가 신용위험을 분담하는 협력모델이다.정책금융공사는 지난해 19월말 이후 기업은행, 산업은행 및 6개 지방은행과 온렌딩 대출을 운용중이며, 이번 6개 주요 은행과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올해 중소기업에 대해 온렌딩대출을 중심으로 약 2조원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현재 취급실적은 총 729건, 7119억원을 대출했다.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에 의한 온렌딩대출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충과 아울러 일자리 창출의 효과도 거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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