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MBC 예능 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가 월요일 심야 프로그램에서 부동의 1위를 고수했다.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일 오후 방송된 '놀러와'는 전국시청률 13.3%를 기록하며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긴급출동! SOS24'의 12.8%, KBS1 '3.1절특선영화-모던보이'의 4.7%, KBS2 '뉴스라인'의 4.9%를 제쳤다.1일 방송된 '가요의 아버지' 2부에서는 가수이자 작곡가 윤종신이 가수 이효리에게 10번이나 곡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한 사연, 가장 곡을 주고 싶은 연예인으로 김연아와 고현정, 걸그룹 에프엑스의 설리를 뽑은 사연 등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윤종신은 "효리가 첫 곡을 메일로 보냈을 땐 빠른 시간 내에 메일 확인을 하더니 여러 번 보낼수록 메일 확인 시간이 느려졌다"며 "10곡 째 보냈을 때 효리가 '이제는 곡 보내지마'라는 차가운 답을 보냈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윤종신 외에도 유영석, 김현철, 주영훈 등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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