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상가 19일 분양 포문

LH상가, 지난해 열기 이어갈까…7개 단지 총 42개 점포 신규공급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9일부터 김포양곡, 성남도촌등지에서 올해 첫 신규분양의 포문을 연다.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2월중 수도권, 비수도권 포함 7개단지서 총42호 점포가 신규공급되며 예정가 총액은 76억302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가운데 인천지역에서는 김포양곡 3단지(345가구), 김포양곡 7단지(380가구), 부천여월 4단지(244가구) , 부천여월 5단지(334가구), 인천삼산(3) 1단지(870가구)등지에서 총20호 점포에 대한 입찰이 19일, 22일 진행된다. 개찰은 22일 오후 5시다. 예정가 총액은 48억7920만원이다. 총10호가 공급되는 성남도촌 5단지 B-2BL(633가구)은 예정가 총액이 18억1300만원으로 입찰은 22일~23일 진행되며 현장은 19~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된다.비수도권에서는 포항장량(900가구)서 총12개 점포가 22~23일 입찰되며 예정가격 총액은 9억3800만원이다.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장은 “LH상가는 비교적 배후세대 대비 상가의 적정 공급으로 경쟁력은 높지만 지역적 선호도, 공급유형별 소비력 등에 따라 결과값은 상이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LH상가의 2월중 분양성적은 올 상반기 상가 분양시장을 가늠해보는 중요한 잣대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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