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매주 목요일 10시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교양 강의..16일부터 26일까지 여성 참가 희망자 80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이노근)가 여성들에게 평생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7기 이화-노원 여성아카데미' 수강생을 16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강좌는 다음달 11일부터 5월 27일까지 12주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에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노근 노원구청장
현대 여성들에게 필요한 여성과 문화창조의 리더쉽, 가족 이야기, 두뇌건강과 치매예방, 유럽문화이야기, 재테크, 이미지 메이킹, 테마가 있는 음악여행 등을 주제로 경제 사회 교육 문화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수업은 각 분야 전문가들과 수강생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며, 수강생들에게는 사회 각 계층의 리더들과의 자연스런 만남과 다양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자기도약의 기회를 제공한다. 수료자에게는 이화여대의 수료증이 수여되고, 여성 최고 지도자 과정이수자로 학적부에도 등록된다. 강좌는 전문지식 강의 뿐 아니라 실생활에 유익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며 지난 6기까지 총 524명의 수료생 배출했다. 노원구에 사는 20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노원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lll.nowon.kr/lms/)로 신청하거나 방문접수도 가능하다.3월 11일 입학식과 함께 이화여대 교육학과 교수 및 평생교육원장직을 맡고 있는 곽삼근 교수가 ‘여성과 문화창조의 리더쉽’이라는 주제로 2010년 첫 강의를 시작하며 교육기간 중 서울 시립미술관 등을 견학하는 현장학습도 병행할 예정이다.이노근 노원구청장은 “40~50대 주부는 물론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매 기수마다 다양한 연령대 여성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면서 “나이에 상관없이 배움에 대한 열의로 가득 찬 노원구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교육진흥과 (☎2116-323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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