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서울메트로에 고객만족 노하우 전수

서울메트로와 '고객만족경영 교류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현대해상이 올해 서울메트로와 협약을 맺고 1년간 선진 서비스기법을 전수한다.현대해상은 10일 자사 서태창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서울 서초구 서울메트로 본사를 방문, 김상돈 서울메트로 사장을 만나 '고객만족경영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어 서울메트로가 올해 공기업 고객만족도 1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이에 따라 현대해상은 콜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회사에 유입되는 모든 고객 불만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VOC(Voice Of Customer)시스템 운영사례, 명예사원 위촉을 통한 불만고객 관리 노하우 등을 서울메트로에 전수할 계획이다.또한 고객만족교류 실무협의회를 매월 갖기로 하는 한편 사내 커뮤니케이션 제도 등 현대해상의 우수 CS프로그램을 적극 접목 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서태창 대표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울메트로의 적극적인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기 바란다"며 "이번 교류협약을 통해 지하철 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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