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북구 식생활정보센터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신분증만 제시하면 성북구민이 아니더라도 한 사람이 2개까지 무료로 빌릴 수 있으며 대여기간은 1주일이고 1회 연장이 가능하다.성북구 식생활 정보센터에는 또 만 4∼6세 어린이 대상 영양교육 공간인 '영양이와 튼튼이의 놀이터'도 마련돼 있다.이곳에서는 ▲바른 간식 먹기를 주제로 한 인형극 ▲아침 결식을 주제로 한 영양교육용 애니메이션 ▲식품퍼즐놀이 ▲영양교육 게임용 PC 등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평생 건강의 기반이 될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돕는다.또 '눈으로 배우는 영양전시 코너'에는 패널과 식품모형 등을 통해 음식 속 설탕과 지방, 염분의 함량, 간식의 열량, 술의 열량 등이 알기 쉽게 소개돼 있다.이 밖에도 센터는 생활습관병 다스리기 영양교실과 건강한 여성 영양교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건강의 가장 기본이 되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해 온 성북구 식생활 정보센터가 보건본소로의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앞으로 주민 건강증진에 더욱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북구 식생활 정보센터 '건강나라 영양마을'(☎920-2884∼5)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