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중]유럽發악재 진정..다우 2%↑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9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전날의 손실 만회에 나섰다. 그리스에서부터 시작된 유럽의 재정적자 문제가 다소 진정될 국면을 보이면서 반등에 나선 것이다.우리시간으로 오전 2시 15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05% 상승한 1만111.54를, S&P500지수는 1.87% 오른 1076.54를 기록 중이다. 나스닥 지수는 1.60% 상승한 2160.43을 보이고 있다.이날 유럽연합(EU)이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그리스에 지원책을 펼칠 뜻을 밝히면서 유럽발 악재가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을 낳았다. 원자재가격 인상에 관련주들도 일제히 상승했다.금속가격 인상에 미국 3위 정유사 코노코필립스가 2.7% 상승중이다. 코카콜라는 중국과 인도의 판매량 급증으로 4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3.8% 올랐다.한편 이날 미 상무부는 작년 12월 도매재고지수가 전월대비 0.8% 하락을 보였다고 밝혔다. 기업들의 생산이 늘어난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도매재고가 줄어들게 됐다는 분석이다.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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