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바비킴이 '제 19회 서울가요대상'에서 R&B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바비킴은 지난 3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가요대상'에서 R&B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4년 제 15회 서울가요 대상에서 힙합상을 수상한 이후 6년만에 R&B상을 석권한 바비킴은 장르를 초월하는 인기를 과시했다. 바비킴은 지난해 스페셜 음반 '사랑.. 그놈'으로 온오프라인에서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그는 "이렇게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3월경 정규 3집 음반으로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싱가폴에서 열린 '오준성 드라마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선 바비킴은 이날 수상을 위해 급히 귀국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3년여 만에 정규 음반을 발표하는 바비킴은 오는 3월 12일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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