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협, 10일 IFRS 연착륙 위한 토론회 개최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오는 10일 오전 7시30분부터 서울 여의도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국제회계기준(IFRS) 연착륙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도진 중앙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며 한종수 이화여대 교수(사회), 김성남 한영회계법인 부대표, 이종희 LG화학 상무, 최금환 금융감독원 회계제도실장 등이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토론회에서는 이종희 LG화학 상무가 IFRS를 조기도입해 적용하고 있는 LG화학의 'IFRS 구축사례'도 발표할 예정이다. 당초 상장협은 IFRS의 연착륙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연구자 : 정도진 중앙대학교 교수, 배기수 충북대학교 교수)를 수행했다. 연구결과 IFRS 도입에 따른 주된 장애 요소는 ▲IFRS 구축비용▲IFRS 전문가 부족▲IFRS관련 정보부족▲연결재무제표 작성 및 공시의 어려움▲IFRS구축기간의 부족▲경영진의 IFRS 도입의지와 인식부족 등이 지적됐다. 이러한 장애요소를 극복하기 위한 개선 과제로는 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원, 회계정보 공시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 도입비용에 대한 직접적 지원, 회계오류 수정하고 조정할 수 있는 기간 허용, 회계전문가의 안정적 공급 등이 꼽혔다. 상장협은 "이번 토론회에서 연구결과에 대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토론회 참가신청 :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홈페이지(www.klca.or.kr) ⇒ '연수행사' ⇒ '연수행사 및 참가신청' ⇒ '제13차 상장회사내부회계관리자포럼 조찬강연' 선택 및 신청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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