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올해 5억원 규모의 1인1사 꿈나무 펀드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또 미래청년 CEO로 선정된 학생들 중 우수사례를 뽑아 최대 2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3일 창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미래의 대한민국 스타 CEO를 키워가기 위한 꿈나무 펀드 2억원을 조성하는 것을 포함해 올해 말까지 5억원 정도를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말 45개 중소ㆍ벤처기업이 후원한 약 2억4000만원의 펀드에 이어 추가 조성하는 것이다.이 펀드는 창업아이템을 보유하고 있고 모의창업 활동을 희망하는 만 30세 미만의 예비창업자(팀) 가운데 선발된 미래청년 CEO들에게 지원된다. 일정 요건심사 및 후원기업의 선정을 거쳐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을 중심으로 최종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단, 음식점업ㆍ숙박업 등 창업지원법상 지원배제 업종 및 예비기술창업자육성ㆍ아이디어상업화지원 등 정부 창업지원사업 선정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미래청년 CEO들에게는 300만원의 모의창업활동자금(6개월분)이 지원된다. 특히 150여명 정도의 미래청년 CEO 중 모의창업활동이 우수한 20여명 정도를 뽑아 1000만~2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창업진흥원은 오는 4일부터 26일까지 민간기업의 후원으로 조성된 꿈나무 펀드를 통해 창업활동 지원을 받고자 하는 미래청년 CEO를 공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창업진흥원(042-4801-4333)으로 문의하면 된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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