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연 풍성

2월 5일 오후 7시 금나래아트홀서 '새해맞이 찾아가는 음악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한파에 집안에만 웅크려 겨울방학을 마무리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하고 풍성한 문화공연을 마련했다. ◆서울시향의 찾아가는 음악회 주민의 문화욕구 충족과 클래식을 통한 주민화합을 위해 2월 5일 오후 7시 금나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새해맞이 찾아가는 음악회'를 갖는다.

찾아가는 음악회 포스터

금천구와 우리은행이 주최하고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이 주관, 개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서울시향 바순 수석인 곽정선의 협연으로 모차르트의 바순 협주곡 K.191과 슈베르트의 교향곡 8번 '미완성'을 공연한다.지휘는 세계 지휘계에 젊은 돌풍을 일으키며 서울시향 부지휘자로 있는 성시연이 하며 청중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서울시향 자문위원인 오병권의 해설이 곁들여진다.관람료는 무료이고 관람신청은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에서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가족뮤지컬 '알라딘과 요술램프'아라비안 나이트 속의 동화로도 유명한 알라딘과 요술램프를 가족뮤직컬로 만난다.젊은 예술가 단체인 극단 지브릴의 초연작품인 가족뮤직컬 '알리딘과 요술램프'는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금나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일별 2회씩 공연한다.만 2세부터 입장가능하며 관람료는 2만원이다. ◆베누스토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친숙한 클래식 문화 정착을 위해 활발한 연주활동을 벌이고 있는 베누스토 오케스트라가 제10회 정기연주회를 2월27일 오후 7시에 금나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7번과 영화 ‘파리넬리’의 삽입곡으로 유명한 Lascia ch'io pianga(울게하소서), 오페라의 유령 OST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만 6세이상 입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교육문화체육과(☏2627-1452)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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