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plus]대아티아이, 69억 철도교육장비 공급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대아티아이(대표 최진우)가 29일 69억원 규모의 철도차량운전면허 기능교육장비 구축용역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철도시뮬레이터분야에서 발주된 프로젝트중 최대규모의 사업으로 대아티아이의 M&S (Modeling and Simulation)사업부문에서 수행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철도공사의 기관사들 및 예비 기관사들은 이 장비를 통해 운전면허 기능교육 및 안전교육을 받게 된다.모의운전연습기는 실차량과 동일한 운전실, 운영 프로그램 및 3D 선로영상을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하여 국내기술력을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1460km(경부선, 호남선, 영동선, 중앙선, 전라선) 구간의 노선을 3D 영상으로 제작해 교육에 활용함으로써 신규로 양성되는 기관사들이 교육시 전 구간을 운행하여 실운전에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개발된다.대아티아이 관계자는 “이미 교통안전공단과 철도대학, 광주 지하철 1 호선, 부산 지하철 2, 3 호선, 인천 국제공항 철도 및 서울 지하철 9 호선 등에 모의운전연습기를 납품해 온데 이어 이번 수주를 통해 철도신호제어뿐만 아니라 철도 시뮬레이터부문에서도 국내 최고의 위치를 확고히 점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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