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바이오메드, 日 합작법인회사 '재팬 바이오메드'에 투자 결정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치과용 재료 및 인공뼈 제조업체 메타바이오메드는 이사회를 열어 일본에 설립되는 의료기기 관련법인 재팬 바이오메드(Japan Biomed)에 지분 30%로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일본 도쿄에 설립예정인 재팬 바이오메드는 메타바이오메드의 인공뼈 제품 및 덴탈 제품 등의 일본 제품등록 업무를 대행하고, 일본 현지 내 판매유통망 확보를 담당하게 된다. 이어 지분의 43%를 확보하고 있는 일본 매드 컬쳐사의 이토 다이스케가 대표이사를 맡을 예정이다.메타바이오메드는 이번 재팬 바이오메드 투자를 통해 정형외과 및 덴탈 제품들을 빠른 시일 내에 일본에 등록하고 일본 내 확고한 유통망 확보를 통해 제품판매를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재팬 바이오메드로부터 일본의료기기 시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 받아 향후 메타바이오메드의 신제품 개발에도 적극 활용하게 될 전망이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합작법인설립을 통해 일본 시장으로의 안정적인 시장 진출은 물론 향후 일본 시장 내 제품 수요의 확대에 따라 원활하게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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