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강북구와 고려대 관학협력 체결
앞으로 두 기관은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의 동반자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행정 전문성 제고를 위한 협력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 등 학술교류 ▲교육 문화 관광 공연 보건의료 복지 등에서의 상호교류 ▲기타 양 기관의 발전 및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강북구는 1999년 3월 서울산업대와 첫 관·학 협력 체결을 맺은 이래 성신여대 덕성여대 산업대 서울사이버대 광운대 신흥대 등 총 8개 대학과 각종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고려대학과는 9번째로 MOU(양해각서)를 체결, 지역과 대학 공동의 발전을 모색하게 된다.◆ 고려대학, 강북구의 9번째 지식동반자로 지역과 대학의 공동 발전 모색 1905년에 설립된 고려대학은 현재 성북구 안암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83개 학과(부)에 총 2만5000여명이 재학하고 있다.특히 강북구는 지난 2008년 7월 고대 안암병원과 유헬스케어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예방보건사업, 만성질환관리사업 등 구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분야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북구청 교육정책과 관계자는 “구는 이번 고려대학과의 협약을 발판으로 교육 문화 관광 보건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및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특히 적극적 상호협력을 통해 앞으로 구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