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진에어가 한국관광공사, 문학 서비스 단체인 문학사랑 공동 주최로 친환경 녹색 테마를 여행과 접목시킨 '녹색문학미술기행'을 이달 30일부터 매월 진행한다.'녹색문학미술기행'은 지난해 진에어와 문학사랑이 공동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던 '(명사와 함께하는) 제주올레 녹색문학투어'의 2010년 확대 프로젝트다.문학과 미술, 환경 그리고 여행이 접목된 '녹색문학미술기행'은 당대 최고의 소설가와 화가가 함께 동행해 제주도 올레길을 걸으며 감성에 대한 만족과 환경에 대한 고찰을 함께 할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이다.매월 진행될 이 '녹색문학미술기행' 프로그램에는 소설가와 화가가 한 조를 이뤄 1월에는 윤후명-민정기, 2월에는 김주영-이인, 3월에는 박상우-한생곤, 4월에는 성석제-최석운, 5월에는 박범신-안종연, 6월에는 오정희-서용선이 참가할 예정이다.이번 '녹색문학미술기행'에는 행사 신청자 중 5인을 선정, 동행하는 화가가 직접 초상화를 그려주는 이벤트, 명사와 참가자들이 교감할 수 있는 문학미술 강연, 독자 이야기 낭송, 이야기 공모, 사생대회, 향토음식 만찬, 영화 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녹색문학미술기행'은 총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39만9000원부터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 문학인 저서 1권과 추첨을 통해 진에어 무료항공권(김포-제주 왕복 1매)을 증정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www.jinair.com)와 주관사인 온누리여행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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