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수출 민원업무 무방문 서비스

방위사업청, 방산수출 온라인통합민원창구 1단계 완성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방산기업들이 수출입업무, 민원서비스, 방산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온라인 통합민원창구(www.d4b.go.kr)가 구축됐다. 방위사업청은 2011년까지 3단계로 진행되는 방산수출입지원시스템 중 1단계가 지난해 12월에 완성돼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1단계까지 진행된 민원창구에서는 민원인이 방문해 처리하던 수출입허가, 해외전시회 참가신청 등 17종 방산수출입 민원업무를 무방문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 전략물자관리원, 기술품질원, 국가 전자무역 인프라 등 방산 수출입관련 유관기관과 연계해 정보를 제공한다. 정보는 방산물자, 국산화정보, 방산수출정보, 마케팅 정보 등 32종이다. 무방문 방산수출입 민원서비스 17종은 민원처리 평균시간을 21시간에서 9시간으로 단축하고, 민원별 평균 5종의 첨부서류를 데이터화해 민원업무 간소화를 실현, 연간 문서 보관비용 21억 3000만원, 행정비용 167억 4000만원 등 국가예산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2단계 구축사업은 올해까지 완성해 중소방산업체의 마케팅 지원, 다채널을 통한 수출입직거래 기반조성, 온라인 민원, 방산소요정보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3단계는 2011년까지 전 시스템을 구축해 2012년에는 세계 10대 방산수출국의 진입에 필요한 방산수출입기반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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