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신규 지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가 늘어나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현동훈 서대문구청장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연희동에 위치한 ‘서대문구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병합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올 1월부터 운영된 ‘서대문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는 다문화 가족을 위한 교육 상담 각종 생활 정보 제공 등 종합적인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서대문구는 이번 신규 지정을 통해 기존에 ‘성북구 다문화지원센터’를 이용하던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다양한 기관에서 여러 방식으로 제공되어 온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관리, 운영함으로써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앞으로 ‘서대문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는 ▲한국어교육 ▲다문화사회 이해 교육 ▲가족 교육 ▲취ㆍ창업 지원 ▲상담 ▲육아정보 나눔터 ▲멘토링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한편 2009년 5월 현재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은 880가구에 이른다.서대문구는 지난 해 다문화 가족의 화목한 한국생활을 돕기 위해 안국어 교실, 문화체험, 요리교실, 멘토링, 무료건강검진, 무료 구강 검진 등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가정복지과 ☎330-1292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