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c, 한수원 기자재 공급 입찰 자격 획득

복수기·주변기기, 신울진 원전 1·2호기 입찰 참여UAE 원전 건설공사에도 참여 전망[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S&Tc(대표 홍영기)는 14일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원자력 보조 기자재인 복수기와 주변기기(Main Condensr & Auxiliaries)에 대한 공급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S&Tc는 한국수력원자력 사업에 바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아울러 S&Tc는 올 상반기 중 발주예정인 신울진 원전 1, 2호기(1400MW) 복수기와 주변기기들의 입찰에 참여한다.앞서 S&Tc는 지난해 4월 한국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원자력 품질인증을 취득했으며, 5월에는 미국기계기술협회(ASME) 원자력 품질인증도 이미 취득하는 등 국내외 원자력발전시장 성공 진출을 위해 준비해 왔다.S&Tc 관계자는 “이번 한수원 입찰 자격 획득으로 지난해 말 한전이 수주한 총 400억달러(약 47조원) 규모의 아랍에미리트 원전 건설공사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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