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피아, 4Q 증권사 HTS 종합 1위에 한국證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온라인서비스 평가기관인 스톡피아(STOCKPIA)가 지난해 4·4분기 증권사들의 온라인 트레이딩 서비스를 평가한 결과 종합순위 1위에 한국투자증권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스톡피아는 한국투자증권이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여러 유형의 매매 및 시세화면을 제공하고 있으며 나아가 온라인교육, 모의투자, 실시간상담서비스 등 부가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선보여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및 홈페이지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종합 2위에는 타사와 차별화되는 화면구조,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는 현대증권이, 3위는 새로운 서비스를 신설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킨 대신증권이 각각 랭크됐다.영역별로는 트레이딩 대신증권, 정보제공 하나대투증권, 커뮤니티&커뮤니케이션 부문에 현대증권이 선정됐으며 지원서비스에 한국투자증권, 속도/안정성 부문에서는 대신증권이 우수 증권사로 뽑혔다.스톡피아의 이번 평가는 지난해 19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됐으며 국내 30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했다. 평가항목은 HTS와 홈페이지 및 WTS(WebTrading System), 온라인 금융상품 쇼핑몰에 대한 트레이딩, 정보제공, 커뮤니케이션, 지원서비스, 속도/안정성 측면 등이며 종합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총 540여개의 평가기준을 토대로 진행했다고 전했다.스톡피아 관계자는 "종합평가결과 이번 평가기간에는 선물회사에서만 가능했던 FX마진거래가 증권사에서도 허용됨에 따라 해당 서비스를 오픈한 증권사들이 처음으로 등장했다"면서 "리딩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의 증권사를 필두로 그동안 서비스 구축에 힘써왔던 증권사들이 가장 먼저 오픈 준비를 하고 있었으며 앞으로 FX마진거래가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황상욱 기자 oo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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