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시스 개선중..미결제약정 급증 '투기성 의구심'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외국인이 현·선물을 동시 순매수하면서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225선 이상에서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6일 오후 1시57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2.45포인트 오른 225.45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최고치는 225.7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 2608억원, 선물시장에서 2688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사실상 외국인이 현물만 매수한 탓에 베이시스가 빠졌던 전날과 달리 선물 동시 매수가 이뤄지면서 베이시스가 개선되고 있다. 이에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수우위가 이뤄지고 있다.원·달러 환율의 가파른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외국인의 현물 매수도 계속되는 모습이다. 선물시장에서의 외국인 매수가 지속될지 여부는 다소 불확실한 상황이다. 현재 미결제약정이 8000계약 가량 증가해 있어 투기성 매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외국인의 선물 매수가 지속되지 못할 경우 베이시스가 다시 하락, 현재 프로그램 매수는 다시 부메랑이 될 수도 있다. 현재 시장 베이시스는 1.2포인트 수준에서 등락 중이며 장중 평균 베이시스는 0.92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날에 비해 0.6포인트 가량 올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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