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형수 영등포구청장이 6일 오전 열린 신년 시무식에서 올 해 새로운 구정 운영 방향을 밝히고 있다.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취미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힘쓰는 한편 보육서비스의 질적인 수준 제고를 위한 서울형 어린이집 기반 확충, 출산과 유아교육을 지원하는 등 여성의 행복과 연계된 ‘여성행복 마스터플랜’을 수립,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저탄소 녹색성장 추진 2020년까지 세계 7대 녹색강국에 진입한다는 정부의 목표에 발 맞추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전용 도로망 구축, 자전거 보관소 증설, 이용자에 대한 부상대책 추진 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또 차없는 거리 추가조성 아파트 담장 열린 녹화, 유휴 공지 및 띠 녹지 조성 등 부족한 녹시율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경쟁력 제고와 수준 높은 문화예술 진흥에 전력 교육경비지원 대폭 확대, 장학기금을 통한 우수인재 확보와 각종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교육수준 향상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창의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첨단도시 건설 공개공지에 대한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고 장래의 행정수요 변화에 대비한 농산물 품질관리원 매입과 변화된 한강 조망권 개선을 위한 인도육교 설치, 제2체육관 건립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다양하고 실질적인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을 위해 생계, 주거, 교육 등 기초생활 보장 시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길어진 노년기를 대비할 수 있도록 어르신 일자리사업을 늘려 어르신들의 생활안정을 돕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