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30일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오는 2019년까지의 자신의 다짐을 적은 메시지를 타임캡슐에 보관하는 ‘2019, 어디로 가시겠습니까?’ 행사를 실시했다. 대한항공의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이 우체통 모양으로 만들어진 타임캡슐에 메시지를 적은 종이를 넣으며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2019년, 나와 회사는 어떤 모습일까?"대한항공이 30일 창사 50주년이 되는 오는 2019년까지의 자신의 다짐을 적고 이를 타임캡슐에 넣어 보관하는 '2019, 어디로 가시겠습니까?' 행사를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대한항공 임직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2019년의 나에게', '2019년의 대한항공에게'를 주제로 메시지를 작성했다.직원들의 메시지를 담은 빨간 우체통 모양의 타임캡슐은 30일 봉인돼 공항동 본사 현관에 설치ㆍ보관됐다 창사 50주년이 되는 오는 2019년에 개봉될 예정이다.이번 '2019, 어디로 가시겠습니까?' 타임캡슐 행사는 창사 40주년인 올해를 마감하면서 50주년이 되는 해까지 자신과 회사를 위해 어떻게 생활 하겠다는 다짐을 통해 글로벌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항공사 임직원으로서 목표 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 '펀(Fun) 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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