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특집 '뮤뱅', 가수들 '따로 또 같이'무대 '눈에 띄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현아, 유이, 승연, 가인]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KBS2 '뮤직뱅크'가 연말결산 특집답게 특별한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5일 오후 방송한 '뮤직뱅크'는 올 한해 팬들의 사랑을 받은 아이돌그룹과 가수들이 모두 출동했다. 이날 출연한 가수들은 '따로 또 같이' 무대를 꾸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웃사이더의 '외톨이' 무대에서는 MC 송중기가 특별 출연해 함께 호흡을 맞췄다. 그는 수준급의 랩실력을 선보여 또다른 매력을 뽐냈다. 카라의 승연,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 포미닛 현아, 애프터스쿨 유이는 섹시한 의상과 안무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2PM의 멤버 택연은 이들과 함께 '내 귀의 캔디' 무대를 꾸며 뭇 남성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소녀시대, 샤이니, f(x)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게 모두 무대에 올라 '징글벨 록'을 열창해 멤버들간의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반면 합동무대는 아니었지만 독특한 콘셉트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그룹도 있다. 티아라의 'Bo Peep Bo Peep-크리스마스 버전2' 무대에서는 멤버들의 깜찍한 안무가 돋보였다. 멤버 큐리는 트리모양의 옷을, 효민은 눈사람의상을 입고 등장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는 평이다. 2PM 역시 캐럴송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멤버들이 줄에 묶인 채 등장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올 한해 국내 가요계를 이끈 린, 김태우, 환희, 비스트, 엠블랙, 카라, 브라운아이드걸스, 포미닛, 애프터스쿨, 2PM, 소녀시대, 샤이니, f(x), 슈퍼주니어, 백지영, 다비치, 2NE1, 티아라, 아웃사이더 등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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