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영]동부그룹, '6愛' 정신 바탕 아름다운 봉사

동부하이텍 사내봉사단인 다물단원들이 사랑의 쌀 나누기를 통해 모은 쌀을 음성군 장애인 복지관에 기증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동부그룹은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그중 각 계열사 임직원들이 주축이 돼 조직된 사내 봉사단체인 '다물단'은 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다물'이란 순수한 우리말로 '되 물린다', '되 찾는다'를 뜻한다.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민족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안정된 노사관계를 유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애국, 애족, 애사, 애업, 애향, 애덕 이르는 '다물 6애(愛)'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사랑의 쌀 모으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거주 환경 개선, 주말 무료 급식, 지역 하천 정화활동, 의류 모으기 등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동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해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뜻 깊은 사랑을 전달했다.동부제철은 지난 2005년 독거노인 집짓기 사업 이후 농촌 집짓기 사업에 매년 참여하여 공사에 필요한 지붕재 전량을 지원하고 있다. 인근 초등학교의 기초교육환경 개선과 '주니어 공학 기술교실'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으며, 아산만공장의 '해 안정화 운동'과 인천공장의 '1사 1산'활동, 그리고 지역환경단체 후원활동 등을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금융 계열사인 동부화재는 지난 2006년 프로미봉사단을 발족했다. 프로미봉사단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며 사랑으로 사람을 자유롭게 이웃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대표이사를 봉사단장으로 전국 7개 지역의 상시 봉사활동단체를 통해 재난구호활동 및 자율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이와 함께 동부화재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회사에서 동일한 금액을 후원하는 매칭 그랜드 방식으로 조성되는 프로미 하트펀드를 조성해 연말연시 행사 등 각 지역별로 이뤄지고 있는 각종 봉사 및 기부활동의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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