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선우선, 강렬한 키스신 '눈길'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고수와 선우선이 강렬한 키스신을 선보인다.고수와 선우선은 24일 방송하는 SBS 수목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극본 이경희·연출 최문석)에서 강렬한 키스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강진(고수 분)은 지완(한예슬 분)이 보는 자리에서 우정(선우선 분)에게 키스를 한다. 키스장면은 지난 12월 중순 부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진행됐다. 키스신 촬영을 앞둔 둘은 멋쩍어서 웃음짓기 바빴고 최문석 PD는 직접 나서서 고수에서 선우선에게 키스하는 방법을 지도에 하기도 했다. 최 PD의 “큐”사인이 떨어지자 고수는 단숨에 선우선의 머리를 잡고 그의 입술을 뺏고는 눈에 눈물을 떨궜다. 잠시 정적이 흘렀고, 최 PD는 단번에 “OK, 컷”을 외쳤다.조연출 신경수 PD는 “배우들이 회를 거듭할수록 극에 몰입도가 점점 더 좋아져서 이번 키스장면도 NG없이 진행됐다”며 “왜 강진이 지완이 아닌 계약 연애를 제안한 우정과 키스하는지는 방송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KBS수목드라마 ‘아이리스’가 종영하자 시청률 16.4%(TNS전국)를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최강자로 우뚝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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