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이병헌이 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 성공의 일등공신에 배우 김영철과 윤재문을 꼽았다.이병헌은 23일 방송된 '아이리스 스페셜'에서 "김영철 선생님과 윤재문의 연기는 드라마의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이병헌은 이날 "김영철 선생님의 연기는 정말 최고였다. 윤재문 연기 또한 일품이었다. 윤재문은 NSS 내부 촬영이 대부분이었는데 중심 축의 역할을 제대로 해줬다"고 말했다.이어 "두 배우의 안정된 연기력은 드라마에 큰 힘이 된 것 같다. 드라마가 욕먹을 수 있었던 상황에도 두 배우의 무게감과 연기력 덕분에 커버됐다"고 덧붙였다.드라마 연출을 맡은 양윤호 PD는 "'아이리스'의 성공 요인 중 하나는 배우들의 힘"이라며 "스타성이 있고 연기를 잘 하는 배우들이 드라마에 참여를 해줘 시청자들이 쉽게 빠져들고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직접 뽑은 최고의 명장면과 NG 등을 최초로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월 일본 아키타 현에서 촬영을 시작한 이후로 10개월에 걸친 블록버스터급 드라마의 제작 과정과 미공개 메이킹도 보여줬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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