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현대차 노사의 임금협상이 무분규 타결을 기록한 것과 관련 "중도실리 노선의 노조와 사상 최대 실적을 구가하고 있는 사측의 윈-윈 전략"으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도 유지했다. 서성문 애널리스트는 22일 "현대차 노사가 임단협을 최종 타결했다"며 "합의안은 기본급 동결에 성과급 300%와 일시금 500만원, 무상주 40주로 일시금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이지만 기본급을 동결했기 때문에 예년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내수시장에서 노후차 세제지원이 연말까지 유효하기 때문에 이번 4분기에 조업차질 없이 임단협을 마무리한 것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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