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 6월 서대문구청 세무과 직원들이 서울시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세금 징수 통합관리 프로그램’를 발표하고 있다<br />
특히 지난 6월 열린 ‘서울시 자치구 창의행정 경진대회’에서 창의행정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고객 감동 정책 품질을 한층 더 향상시켰다. 민원 편의를 앞당긴 '원클릭 및 고객 만족형 세금 징수 통합관리 프로그램'은 세무과 직원이 15년 동안 세무 업무를 담당하면서 불편했던 업무를 개선해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15년 세무 업무의 노하우와 업무 개선책의 결정체인 프로그램은 체납 관련 업무시 동일 체납자에 대한 약 10가지의 정보를 하나의 화면으로 통합해 보임으로써 업무 처리 속도가 10배가량 향상됐다.아울러 빠른 민원 처리로 민원 불편 건수도 50% 이상 감소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또 100% 직원에 의한 자체 개발로 예산이 소요되지 않아 프로그램 개발에 따른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얻었다.강인희 기획예산과장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업무개선을 가져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 편의를 앞당겨 창의행정 최우수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기획예산과 ☎330-1096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