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

중구, 18일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 평가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구(구청장 정동일)는 18일 오후2시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건강증진 담당교사, 대학생 건강동아리,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한다.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 평가회는 사업에 대한 추진 경과보고, 건강한 학교 추진방법과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 7개 참여 학교의 추진결과 발표, 대학생 건강 동아리의 마술, 비보이 공연, 우수사례 발표, 우수학교 표창 등 순서로 진행된다.

정동일 중구청장

또 질문과 토론을 통해 앞으로의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하며 전문가와 사업 담당자 간의 정보교환의 시간을 갖는다. 앞서 중구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사업 참여를 신청한 학교에 대해 사업계획서를 심사, 대경중학교 한양중학교 성동고등학교 한양공업고등학교 리라아트고등학교 정화미용고등학교 환일고등학교 등 7개 학교에 총 205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또 중구는 지난해 리라아트고등학교의 흡연학생들을 중앙대학교 청소년학과 동아리와 연계시켜 금연심리극 공연, 멘토링 등 활동을 통한 흡연학생들의 태도 변화 등 긍정적 효과를 얻었다. 이를 토대로 올해에는 5개 학교에 대학생 동아리를 멘토로 연계, 계발활동시간과 방과 후 학습 시간 등에 편성 운영하도록 지원했다.이에 따라 동국대 마술동아리, 비보이동아리, 극예술동아리, 광고동아리와 중앙대 청소년학과가 한양중학교, 성동고등학교, 한양공업고등학교, 정화미술고등학교, 리라아트고등학교와 각각 연계, 금연, 집단 따돌림 예방, 비만 예방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중구는 이외에도 잇솔질 교실 설치,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찾아가는 건강 상담실 운영,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 건강게시판 설치, 정보제공, 건강매점운영, 아침밥먹기클럽, 깨끗한 손 만들기 등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정동일 구청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더욱 많은 학교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