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 상습적으로 상가 턴 10대들 쇠고랑

일당 3명 청주시내 돌며 식당 등에 들어가 25차례 금고 돈 훔치다 덜미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새벽시간에 상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도둑질을 한 10대들이 경찰에 검거됐다.청주 상당경찰서는 청주시내 상가를 골라 25차례에 걸쳐 돈을 훔친 K모(17·전과2범)군 등 10대 3명을 붙잡았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같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지난 8월 초순 오전 5시께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에 있는 한 식당에서 주인 J모(50·여·청주 내덕동)씨가 영업을 마치고 집으로 가 아무도 없는 틈을 이용, 열린 창문으로 들어가 돈을 훔쳤다. 이들은 식당계산대 소형금고에 있는 현금 52만원을 갖고 나오는 등 8월 초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청주시 내덕·우암·율량동을 돌며 25회에 걸쳐 500만원을 도둑질했다.14일 오후 청주시 내덕동 K군 집에서 상당경찰서 강력형사 3팀에 붙잡힌 이들 중 2명에겐 구속영장이 신청돼 조사 중이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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