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서구(구청장 김재현)가 지난 11일 기업의 자율적인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환경 개선에 동참하기 위해 구성된 ‘기업실천단 하반기 운영단 회의’를 개최했다.
김재현 강서구청장
기업실천단은 구와 함께 대형할인점 항공사 자동차 정비업체 운수업체 병·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19업체로 구성돼 2001년부터 ‘강서의제21’ 실천에 따른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활동하고 있다.이번 기업실천단 운영위원단(단장 아시아나항공 한현미 상무) 회의에서는 2009년도 지역환경 개선을 위해 활동한 환경보전활동,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기초 시설견학, 소규모 배출업소 기술지원, 기업 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우수 실천 사례집 발간 등에 대한 실적을 평가했다.또 기업의 에너지 절약동참과 함께 지구온난화에 대비해 기업 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방안 사업 협조사항’ 등 2010년도 활동 계획도 다짐했다.임태성 환경과장은 “지역내 시민단체와 기업의 열성적인 활동이 있어 강서구가 서울시 대기질개선 인센티브사업에서 우수구로 수상하는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서로 협력, 친환경적인 명품도시로 가꾸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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