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과 싱가포르 청소년 올림픽 게임 위원회가 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싱가포르항공이 2010년 청소년 올림픽 게임의 공식 항공사로 선정됐다. 싱가포르항공과 싱가포르 청소년 올림픽 게임 위원회는 내년 8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청소년 올림픽게임을 위해 항공권 및 항공화물 수송, 자사 미디어 채널을 통해 홍보 활동을 제공하는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싱가포르항공은 이번 행사를 위해 관련 장비들을 싱가포르까지 수송하는 것을 포함해 자사 미디어를 통해 40개국 99개 도시 노선 승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후앙 쳉 엥 싱가포르항공 마케팅 부사장은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싱가포르항공이 첫 번째 청소년 올림픽 게임의 성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내년에 처음 열리는 청소년 올림픽 게임에는 14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들이 총 26 종목에 참가한다. 5000여명의 선수들을 비롯해 205개국 국가올림픽 위원회 관계자 1200여명과 언론인 2만여명, 지역 및 국제봉사단, 방문객 등 총 5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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