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국토해양부는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주)에서 제작·판매 중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승용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결함 시정(리콜)에 들어간다. 먼저 앞면창유리 와이퍼의 내부 연결대가 눈, 얼음 등으로 얼어 있는 상태에서 저속 작동시 강도저하로 변형돼 와이퍼가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운전석에 장착된 에어백 고정홈 2개 중 1개가 완전히 고정되지 않은 자동차가 있어 차량 충돌시 에어백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었다. 이에 지엠대우에서 지난 7월 27~11월 7일 사이에 제작해 판매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승용차(1만4372대)와 지난 7월 27~11월 19일 사이에 판매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승용차(1만6379대)에 적용된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이달 7일부터 지엠대우 전국 정비공장에서 무상수리(와이퍼결함의 경우 개선된 와이퍼로 교환, 에어백결함의 경우 에어백 고정)를 받을 수 있다.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지엠대우 고객센터(080-728-7288)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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