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구로구가 공원에 미니도서함을 설치해 주민들이 잠시 책을 읽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니 도서함은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구로구는 “관리하는 사람이 없는 만큼 양심을 버리고 책을 가져가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덧붙였다.구로구는 3곳의 운영 결과를 살펴본 후 다른 곳으로 추가 설치를 결정할 예정이다. 미니 도서함이 설치된 구로근린공원과 안양천 전망대는 최근 주민들의 발길이 부쩍 늘어난 곳이다. 구로근린공원은 음악에 맞춰 춤추는 분수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안양천 전망대는 안양천의 아름다운 사계가 한 눈에 펼쳐져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